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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제25대 회장 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홈페이지 방문하신 모든 분을 환영합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26대 회장 김현수입니다.

이제 우리 학회는 60년을 넘어선 완숙함과 7천 명 회원을 가진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학회를 설립하고 키워오신 고문님들과 회원님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영문학술지 'IJUS' (International Journal of Urban Sciences)는 SSCI 등재학술지로 승격되었으며, 국문 학술지 '국토계획'은 SCOPUS 등재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춘?추계학술대회는 연인원 1천 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로 성장하였습니다. ' 도시대상'은 20년째 도시 분야의 최고명예 수상프로그램으로, '도시의날'은 정부, 공기관, 지자체, 시민단체, 민간협회가 참여하는 기념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의 국토와 도시는 전에 없던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 놓여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하는 기술혁신은 생산 현장뿐 아니라 대학과 정부, 교통과 유통 분야 등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제가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첫째, 새로운 균형 발전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은 우리 사회의 격차에 대한 경종을 울렸습니다. 새로운 기술혁신은 제조업의 위축과 산업도시의 쇠퇴를 가져옵니다. 수도권 인구가 50%를 넘어섰습니다. 신성장산업은 수도권과 서울 등 대도시의 중심지에 집적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혁명이 촉발하는 것이라 부정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변화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대응책을 강구해가야 할 것입니다. 정부?지자체?지회?공기관?연구기관 등과 연대하고 협력하는 '균형발전포럼'을 통하여 대안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둘째, 계획체계의 선진화에 앞장서겠습니다.

기술혁신과 이에 따른 인구변화는 계획 분야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옵니다. 많은 시군이 지방소멸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심부를 강화하는 콤팩트도시, 외곽개발을 억제하는 축소도시, 1인 가구의 요구에 부응하는 주거공급, 광역화에 부응하는 광역도시계획 등 새로운 계획수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빅데이터 활용 등 기술혁신이 가져오는 신기술을 계획수법에 적용해 감으로써 계획체계의 선진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셋째, 공간계획의 융복합을 통한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주택과 기반시설을 공급하던 도시계획에서 일자리와 문화복지 서비스 등 콘텐츠를 함께 공급하고 운영 관리하는 공간계획이 필요합니다. 국토부의 사업을 장소 플랫폼으로 삼고 기업정책?과학기술정책?문화복지정책 등 타 부처 정책을 결합해가는 융복합 도시계획 연구에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우리 학회가 통일연구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북관계의 앞날을 준비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통일국토아카데미'를 통한 통일전문가 양성, 통일국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통일국토공모전', 신북방지역 현장을 방문하는 '통일국토대장정', 그리고 '통일국토론' 집필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스티브잡스는 '혁신은 연결하는 데에서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계획관련학회와의 '학술적 협력', 새로운 기술산업협회와의 '기술적 연대', 타 부처 정책기관들과의 '정책적 융복합'을 통하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싶습니다.

이게 가능하자면 학회 구성원들 간의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고문님께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회화만사성(會和萬事成)하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되도록 부회장들과 힘을 모으고 임원진들의 지지를 구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26대 회장 김현수 드림